090712 금호강 강준치 대면하다
강태공
2009. 7. 17. 09:15
장소 : 금호강
채비 : 8g 스푼 주력
배스랑은 뭔가다른 느낌..
드렉은 풀리지만 박력이 부족한 느낌?
채비 : 8g 스푼 주력
토요일 하빈지 및 여러 곳에서 더위먹고 꽝먹고;;
일요일은 비도 오겠다.. 낚시는 쉬어야지 하고 널부러져있었습니다.
하지만 꾼이 어디 갑니까
비로 불어난 강계에 대물 강준치 조행기를 탐독하다 그만 내달립니다.
어느샌가 불가에서 한숨쉬고 있는 저를 발견.
오늘의 포인트는 금호강입니다.
일요일은 비도 오겠다.. 낚시는 쉬어야지 하고 널부러져있었습니다.
하지만 꾼이 어디 갑니까
비로 불어난 강계에 대물 강준치 조행기를 탐독하다 그만 내달립니다.
어느샌가 불가에서 한숨쉬고 있는 저를 발견.
오늘의 포인트는 금호강입니다.
[▲ 포인트 전경]
아니나 다를까 물살이 제법 거셉니다.
뭐있나요 걍 스푼하나 매달고 계~~~속 던집니다.
아니나 다를까 물살이 제법 거셉니다.
뭐있나요 걍 스푼하나 매달고 계~~~속 던집니다.
[▲ 나? 팔자 사나운 끄리]
물살이 너무 셉니다.
고기가 거스르고 놀만한 속도가 아니네요.
끄리도 물이 쉬어가는 여울에서 나온겁니다.
고기가 거스르고 놀만한 속도가 아니네요.
끄리도 물이 쉬어가는 여울에서 나온겁니다.
[▲ 에혀 이런 꽝조사한테 잡히다니..]
끄리는 몇수 했는데 랜딩 성공한 녀석은 위 두녀석 뿐이네요.
중간에 돌무더기 지나오다가 꺽지 한마리 걸었습니다.
발앞에서 털렸는데 참 아깝더라구요.
꺽지는 한번도 못잡아봤는데 힝;
"그나저나 강준치는 어디간거야.. 있을법도 한데.."
다리밑에서 던지다 장소를 옮깁니다.
위 포인트상 물살이 급 빨라지는 부분의 윗부분에 고요한(?) 부분으로..
첫 캐스팅!
.
.
.
툭!
.
.
.
찌익!
!
!
!
헉!!!!
중간에 돌무더기 지나오다가 꺽지 한마리 걸었습니다.
발앞에서 털렸는데 참 아깝더라구요.
꺽지는 한번도 못잡아봤는데 힝;
"그나저나 강준치는 어디간거야.. 있을법도 한데.."
다리밑에서 던지다 장소를 옮깁니다.
위 포인트상 물살이 급 빨라지는 부분의 윗부분에 고요한(?) 부분으로..
첫 캐스팅!
.
.
.
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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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익!
!
!
!
헉!!!!
더도 덜도 없이 굵고 짧은 한방의 입질에 드렉이 풀려나갑니다.
(사실 좀 약하게 하고 놀거든요 ㅎㅎ)
(사실 좀 약하게 하고 놀거든요 ㅎㅎ)
배스랑은 뭔가다른 느낌..
드렉은 풀리지만 박력이 부족한 느낌?
[▲ 꽝조사 강준치 첫대면하다]
대략 40후반 50초반 정도 되보이네요.
기대한 초대물 강준치는 아니었지만 뭔가..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히 강한 한방은 있지만 지구력이 딸리는 조루같은 손맛입니다.
생각보다 턱살이 꽤나 딱딱하더군요.
대략 40후반 50초반 정도 되보이네요.
기대한 초대물 강준치는 아니었지만 뭔가..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히 강한 한방은 있지만 지구력이 딸리는 조루같은 손맛입니다.
생각보다 턱살이 꽤나 딱딱하더군요.
[▲ 오늘 여러가지 잡는구나 꽝조사]
작년 어느 저수지에서 득템한 미노우로 교체하여 배식이 한마리 손맛 봅니다.
작년 어느 저수지에서 득템한 미노우로 교체하여 배식이 한마리 손맛 봅니다.
사이즈는 민망해도 역시 아까 강준치보다 손맛은 훨씬 낫습니다 그려.
엄마데려오라고 달래서 보내주고 오늘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느낀점은 "역시 강계는 재미있다" 라는 겁니다.
강계는 늘 포인트가 변합니다.
어제의 포인트가 오늘은 아니고 오늘의 포인트는 내일을 장담할수 없습니다.
비로인해 물이 불고 유속이 변하고 수심도 변하죠.
그에 따라 낙심하지 말고 대상어종을 바꿔가며 낚시를 즐기는 것이 강계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참 다양한 어종이 있는 곳이기에...
(저 포인트에 처음 왔을때 어떤분이 5짜에 육박하는 쏘가리 턱잡는것도 봤습니다)
유속이 빠르니 강계로 갈때는 조심해서 안전하게 낚시할수 있도록 합시다~.
엄마데려오라고 달래서 보내주고 오늘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느낀점은 "역시 강계는 재미있다" 라는 겁니다.
강계는 늘 포인트가 변합니다.
어제의 포인트가 오늘은 아니고 오늘의 포인트는 내일을 장담할수 없습니다.
비로인해 물이 불고 유속이 변하고 수심도 변하죠.
그에 따라 낙심하지 말고 대상어종을 바꿔가며 낚시를 즐기는 것이 강계의 매력이라고 봅니다.
참 다양한 어종이 있는 곳이기에...
(저 포인트에 처음 왔을때 어떤분이 5짜에 육박하는 쏘가리 턱잡는것도 봤습니다)
유속이 빠르니 강계로 갈때는 조심해서 안전하게 낚시할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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