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조르디가 누구야
어제오늘 계속해서 네이버 검색순위에 조르디가 오르길래 '아.. 그 녀석도 이제 다 커서 뭔 일이라도 낸 모양이지?' 하고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니 "윤미래*타이거JK"의 아들인 "조던"의 랩실력이 그 옛날 조르디와 견줄만 하다.. 라는 내용이었네요.
[가내수공 피쳐링을 자랑하는 힙합 패밀리.. ㅎㄷㄷ]
아마 1990년 이후 출생하신 분들은 이 "조르디" 라는 친구를 모르는 분이 많을 듯 해서 말나온 김에 간단히 포스팅 하고 주식하러 갑니다 ㅋ
Jordy Lemoine는 1988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음악적 재능을
보여 프로듀서인 아버지가 무려 3살때 음반을 내고 가수의 길로 데뷰 합니다.
당시 노래 제목이 한국어로 대충 "아기는 힘들어~~ " 뭐 이런 뉘앙스 였는데..
제목 그대로 아버지가 돈에 눈이 멀어 어린 아이를 혹사시키는게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많이 돌았던 것 같네요 ^^;
이듬해 4살때는 빌보드차트 58위에 랭킹되면서 최연소 빌보드 진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기염을 토합니다. 한국에도 이 무렵에 알려졌었죠.
글쎄요 그때의 기억을 회상해 보자면,, 노래라고 보다는 그냥 음악에 맞춘 옹알이 수준 이었다고 생각하는데 ㅋ
그뒤로는 어떻게 됐는지 모두의 기억에서 지워졌지요.
뭐 찾아본 내용으로는 6살되던 199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아동 학대/착취등의 이유로 모든 방송을 중단받고 유명세로 인해 가족등이 곤혹을 치뤘다고 합니다.
후에 1996년 부모가 이혼하는등.. 빡쎈 유년기를 보냈네요.
[아.. 빡셔......]
10년후인 17살 되던 2005년에 다시 프랑스 한 방송을 통해 굉장한 관심을 끌며 복귀를 하게 됩니다.
(뭐 대충 스타킹 비스무리한 프로그램 같아요.. 같은해 6월28일에 우승했다고..)
[강호동 아저씨 머리크네요 ㅎㅎ]
이후 이듬해 본격적으로 음반을 내고 음악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이 2010년이니까.. 1988년생 조르디는 이제 22살? 23살이 되는건가요?
하아.. 어느덯 이렇게 건장한 청년이 되버리다니.. 내기억엔 아직 말도 잘 못하는 꼬맹이로 남아있는데..
훈남이 되서 돌아왔네.. 조르디..
근데 목걸이가 목을 조르고 있는거 같은데 ..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목 조르디.............
그래도 계속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나 봅니다.
하아....................나이는 나만 먹는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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